육상 자위대 내부 정보 유출, 히로시마의 간부의 PC에서.
파일교환 프로그램 'Winny(위니)'를 통해서 육상 자위대의 내부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것이 19일 밝혀졌다. 히로시마(広島)의 카이타쵸(海田町)에 있는 제13여단 소속의 간부가 쓴 것으로 보여지는 문서도 있어 , 제13여단은 그날 밤, 간부 당사자로 부터 진상을 조사하였다. 그 간부는 "기억에 없다." 는 말로 일관, 유출을 부정하고 있다. 육상 자위대 공보실은 "이러한 사실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유출 파일은 플로피디스크 약90장 분으로 'FOC관련' 이라고 하는 이름의 폴더로 존재한다. 육상자위대의 전산기기 시스템을 비롯하여 전자전, 통신관계 등의 정보가 대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FOC 란, 육상자위대의 상급지위관으로서 필요한 지식, 기능을 습득시키는 목적의 간부과정을 말한다. 같은 폴더 안에는 '통신 기획계 계열' 와 '통신학교 연구부 기획 연구원' 이라는 슬라이더(PPT), '부대 훈련 목표' 라는 이름의 폴더가 들어가 있다. 또한 표지에 '미육군통신연대' 라고 쓰여져 있는 미국 군인명과 메일주소 등이 기입되어 있는 자료도 있다. 유명 커뮤니티 2채널에도 이달 18일 밤부터, 유출 파일의 일부로 보이는 것이 소개되기도 했다. -------------------------------------------------------------------------10月20日2時32分配信 毎日新聞 |
정보가 어느 시절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
그 만큼 정보가 넘쳐나게 되게 시대에 살고 있네요. 이런 때 일수록 정보 관리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의 정보유출로 시끌벅적한데 일본도 예외는 아니네요.
더군다나 군사기밀이 누출되다니 아무튼 한 건 터졌군요.
역시 일본의 P2P라고 하면 다들 아시듯 '위니'를 들 수 있죠.
일본 사람들 불법 다운은 안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일부 좀 매니악층(오덕후라고 해야하나요)에서는 다들 쓰고있는 듯 보입니다. 예전에 친구녀석이 DVD를 열심히 모으는 영화광인 일본인 친구에게 P2P 이용법을 가르쳐 줬다고 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습니다. 그 후로 그 일본인 친구는 열심히 CD를 굽고 있더랍니다.
물론, 돈 없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일본의 군사 정보 글을 보아하니 통신에 관련된 파일들 같네요. 역시나 '2채널' 에서 이런 화제를 그냥 넘어가지않고 왁자지껄 떠들어 대었다고 하네요. 문서의 일부도 떠돌았다고 하니 녀석들 벌써 다운을..
듣고 있자하니 내용이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최근에 이러한 자료의 유출 사태로 일본 기업에서도 PC에 의한 유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유출 부주의자에게 책임을 물어 적게는 2500만엔에서 많은곳은 2억엔 정도까지 책임을 물은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공유 폴더의 설정 상태를 잘 살펴야 할 오늘날의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