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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겜블을 즐긴다.
파칭코, 슬롯머신, 경마, 경정 등등...
우리나라에서 금기시 되는 파칭코 업소도 편의점만큼이나 쉽게 눈에 띄며
외관도 백화점만큼이나 화려하다.
그만큼 겜블은 보편적인 게임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물론 게임이라 하지만 지나치면 패가망신하는 것은 어딜가나 일치!)
이러한 일본의 겜블 문화..
그 겜블문화의 중에 복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
복권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이 위의 사진의 점보 복권이다.
점보 복권은 추첨식 복권으로 우리나라 주택복권 같다고나 할까..
주택복권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기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
연말,연시, 여름, 가을...(어째 좀 이상허다..ㅋ)
연3-4회 정도...
복권도 풍수지리가 지극히 적용되는 지라
안팔리는 복권집은 파리만 날리고 잘팔린다고 소문난 복권집은 말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퍼온사진... 왜이리 줄이 할랑하냐.. 원래 더 북적북적..붐빈다.)
그렇다. 위사진은 잘 팔린다고 소문난 긴자의 복권집 앞.
횡단보도를 지나서도 줄을 서기때문에 저렇게 가드레일이 필수.
줄이 끊기는 곳에서 벨트를 채운다.
아침 출근길부터 줄을 서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많이 기다리는 곳은 2시간정도...보통20-30분이라고..
점보는 장당 300엔 사람들은 거의 한번 살때 1만엔 정도는 투자하는 듯..
일본을 여행할 때 점보판매일과 맞물린다면 재미삼아 몇장 사보시길..
진짜 억만장자 될 수 도..ㅋ
근데 외국인에게도 당첨금을 순순히 줄까... 생각해볼 문제.
P.S. 복권에 대해 잘 모르는 주제에 몇 자 씨부려보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점보 공식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